총서(總緖)
1. 인간의 행복
●인간은 누구나 불행을 물리치고 행복을 찾아 이루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그러면 행복은 어떻게 될 때 오게 되는 것일까?
●행복은 자기의 욕망이 이루어질 때 느끼게 된다.
●욕망이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그 본의(本意)를 흐려서 생각하기 쉬운 생활환경 가운데 살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본심은 악을 지향하는 욕망을 물리치고 선을 추구하는 욕망을 따라 본심이 기뻐하는 행복을 찾으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 인간의 모순성(矛盾性)과 타락(墮落)
●인간에게는 선의 욕망을 성취하려는 본심의 지향성과 악의 욕망을 달성하려는 사심(邪心)의 지향성이 있다.
●이 본심과 사심은 동일한 개체 속에서 각기 상반된 목적을 앞세우고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다. 이것이 인간의 모순성이다.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 자체 내에 모순성을 갖게 될 때에는 파멸하게 된다.
●인간의 이러한 파멸상태를 일러 기독교에서는 타락이라고 한다.
3. 인간의 무지(無知)
●인간의 타락을 지적인 면에서 본다면, 인간이 무지에 떨어진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마음과 몸의 내외 양면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무지에도 내적인 무지와 외적인 무지가 있다.
4. 인간의 진리탐구
●내적인 무지에서 내적인 지를 찾아 나온 것이 종교이고,
●외적인 무지에서 외적인 지를 찾아 나온 것이 과학이다.
●이와 같이 종교와 과학은 인생의 양면의 무지에서 양면의 지에로 극복하기 위하여 양면의 진리를 찾아 나온 방편이다.
●종교와 과학은 인생의 양면의 무지를 타개하기 위한 사명을 각각 분담하고 출발하였기 때문에, 그 과정에 있어서는 그것들이 상충하여 서로 타협할 수 없을 것 같은 양상(樣相)을 보여 왔으나,
●인간이 그 양면의 무지를 완전히 극복하여 본심이 요구하는 선의 목적을 완전히 이루자면, 종교와 과학이 통일된 하나의 과제로서 해결해 주는 새 진리가 나와야 한다.
5. 새 진리의 사명
●인류에게 하나님의 실재성과 창조의 심정을 비롯하여, 하나님이 자신을 반역하는 타락인간을 구원해 나오신 애달픈 심정을 알려 줄 수 있어야 한다.
●역사 이래의 모든 주의나 사상은 물론 모든 종교까지도 하나의 길로 완전히 통일시킬 수 있어야 한다.
●통일은 마음과 몸의 통일, 부부의 통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말씀)
●타락인간을 그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진리여야 한다.
6. 새 진리와 문선명 선생
●인간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최종적인 진리는 어떠한 경서(經書)나 문헌에 의한 종합적인 연구의 결과나, 혹은 어떠한 인간의 두뇌에서 나올 수는 없다.
●성서 계시록 10장 11절에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 진리는 하나님의 계시로서 우리에게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은 이미 이 땅 위에 인생과 우주의 근본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한 분을 보내셨으니, 그분이 바로 문선명 선생(文鮮明 先生)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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