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Ⅱ
제1부 하나님과 창조
제1장 하나님
9) 최초의 원인
2. 역사 배후의 원인자
종교 경전
처음부터 이루어진 일들을 생각해 보아라. 내가 신이다. 나밖에 없다. 내가 하나님이다. 나와 같은 자 또 어디 있느냐? 처음부터 장차 있을 일을 일러주고 이루어지기도 전에 미리 알려준 자, 나밖에 없다. ‘무엇이든지 내 뜻대로 된다. 나는 결심한 것은 이루고야 만다’ 하고 주장할 자, 나밖에 없다. 나만이 해 돋는 곳에서 독수리를 불러오며, 먼 곳에서 내 뜻을 이룰 사나이를 불러온다. 나는 한 번 말한 것은 이루고야 만다. 계획을 세운 것은 그대로 하고야 만다.
이사야 46.9-11 (기독교)
마치 글을 쓴 종이 두루마리를 마는 것처럼 우리가 하늘을 마는 날을 기억하라. 하나님이 첫 번째 창조를 시작한 것처럼 우리는 그것을 되풀이할 것을 약속하며 반드시 행할 것이니라. 우리는 시편 속에서 (모세에 대한) 훈계 후에 그 땅은 나의 올바른 종들이 상속할 것이라고 이미 기록해 두었느니라.
꾸란 21.104-105 (이슬람)
제가 증언 하나니, 당신이 모든 피조물의 주가 되시고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모든 존재의 교육자이십니다. 제가 증거 하나니, 당신의 능력이 우주 전체를 망라하고 땅의 무리가 결코 당신을 실망시킬 수 없으며, 만백성과 나라의 주권이 당신이 당신의 목적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당신이 전 세계의 쇄신과 전 세계 백성의 통일, 그리고 그곳에 사는 모든 사람의 구원 외에 다른 욕망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인정합니다.
바하울라 저서들의 낙수집 115 (바하마교)
말씀 선집
세계의 모든 종교는 우주의 근본원인을 창조주 혹은 하나님이라는 분을 제일 원인으로 인정하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런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 하나님은 선이시오, 영원, 불변하시고 유일하시며 절대적인 분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지으셨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창조목적이 선행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창조목적 역시 영원, 불변, 유일, 절대적이어야만 합니다.
(100-241, 1978.10.19)
인간 자체를 논하게 될 때, 인간은 어디까지나 결과적인 존재이지 근원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내가 제1원인적 존재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원인은 모르지만 결과적인 존재로 태어났습니다. 사람이 무엇이냐는 문제를 생각할 때, 결과적으로 태어난 사람에게는 사람 될 수 있게 된 동기가 있음에 틀림없으니 제1원인적인 존재로 제시할 그 누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에 대한 문제를 놓고 나에 대한 확실한 답, 신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내릴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터전 위에서만 내 개인의 인생관이 설정되고, 가정이 어떻게 살아 나가고, 사회가 어떻게 살아 나가고, 국가가 어떻게 살아 나갈 것이며,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인가, 앞으로 이 세계의 종말이 어떻게 될 것인가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만의 방향이 아닙니다.
(141-234, 1986.02.26)
흘러가는 역사 속의 모든 일들이 당신의 섭리와 관계없이 되어지는 일이 없사옵니다.
(140-62, 1986.02.01)
역사의 방향이 악을 향하여 나가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억제하여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결심으로 나아갈 방향을 취하듯이, 역사도 역사 자체로 지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한 때와 시기, 세기를 역사 배후에 계시는 하나님이 간섭하고 지배해 나오는 과정을 거쳐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겠습니다.
(4-191, 1958.04.20)
하나님은 영원하신 존재이므로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섭리해 나오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역사적인 심정의 곡절은 시대를 통하고, 시대적인 곡절은 미래를 통하여 연결되는 것입니다.
(16-253, 196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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